* 출처 : http://eng.snu.ac.kr/node/821

지난 13년 11월 26일 NML에서 참여 중인 생체모방로봇 국방특화연구센터의 개소식이 개최되었습니다.

(본문내용)

서울대는 11월 26일 생체모방로봇 국방특화연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방위사업청장, 국방과학연구부소장 등이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생체모방로봇 국방특화연구센터는 새나 곤충을 닮은 로봇과 같이 각종 생물체를 닮은 로봇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곳. 서울대는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의 지원 아래 다른 9개 협력 연구대학의 교수들과 함께 센터의 설립을 준비해 왔다. 이곳에서 향후 9년 간 156억의 연구비를 들여 국방연구 분야의 최첨단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인식판단연구, 감지센서연구, 정보전달연구, 구조/메커니즘연구, 복합거동제어연구 등 전기, 컴퓨터, 기계, 항공, 화공, 생물학, 의학 등 여러 전공에서 생체모방로봇에 관심있는 총 37명의 교수와 172명의 연구원이 참여하게 된다.

조동일 국방생체모방자율로봇 특화연구센터장은 “미래 전장에서는 무인로봇이 큰 역할을 하고 감시정찰이 중요해지지만 선직국은 일반적 기술조차도 기술이전을 하지 않고 있어 우리기술로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스텔스기반의 복합거동이 가능한 초소형 생체모방자율로봇을 만들어 국방분야에 적용하고 향후 민간분야로도 기술이전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이준식 연구부총장은 축사에서 “미래의 국가 방위에는 전장의 정보획득을 위해 생체를 모방한 초소형 로봇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며, “생체모방로봇 국방특화연구센터에서 로봇 기술, 나노 기술, 마이크로 기술, 통신 및 소프트웨어 기술이 총합된 첨단 국방과학 연구를 주도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